오늘은 후기라기 보단 식단일기에 가깝지만 !
아무튼 자취생 간단하고, 싸고, 건강하게 먹기에 항상 도전하면서 남기는 식단일기 겸 후기.
사실 나는 요리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어 하는편이라 처음 자취하게 됐을 때는 아주 신이 났다.
친구들 불러서 수육도 해먹고, 밀푀유 나베, 오리고기무쌈 등등 이것 저것 많이도 해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먹을때는 장봐서 요리하면 남는 재료 처리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간단하게 좀 사먹고도 싶고! 그러면서도 돈도 많이 안나가고 건강하게 먹고싶다는 약간의 도둑놈 심보?가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ㅎㅎㅎ
하루중 한끼의 식비를 5천원 넘지 않게 구성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시도를 해봤다.
그중 가장 도움이 됐던 건 하루밥상(반찬 배달) 과 헬스엔뷰티 (닭가슴살 등 공구) 인데, 오늘 점심 역시 그 두가지로 구성했다.

오른쪽이 헬스앤뷰티 치밥의 정석
왼쪽은 하루밥상에서 시킨 반찬을 덜어논 것.
반찬은 들깨 무나물과 시금치나물이고, 하루치를 시키면 저 양의 세배 정도?가 한팩에 담겨서 온다.
하루치는 17000원으로 저런 나물 반찬 2개와 고기반찬 1개, 그리고 국과 메인반찬 까지 해서 총 5개가 온다.
17000원이라고 하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 국은 1한끼 푸짐하게 먹고 다음 한끼에 (0.5끼정도?) 곁들일만큼 남고, 메인반찬 그 자체로만 또 밥한끼 먹고, 남은 고기반찬, 나물 반찬으로 또 2-3끼정도 먹고 하기 때문에 못해도 4-5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가격적인 측면 말고도 혼자사는 가구가 시금치 반찬 같은거는 해먹을 수 없는데, 음식물 쓰레기 남지 않고, 요리하는 시간 들지 않는 다는 점만으로도 엄청난 이득이라서 자주 시켜먹는 중이다.

요건 나물 반찬 확대샷. 가끔씩 아무래도 대량조리한 맛이 약간은 나지만, 시금치는 정말 그런 맛이 하나도 안나고 좋았다.

요건 헬스앤뷰티 치밥의 정석 확대샷

치킨이 꽤 많이 들어있고, 단백질 볶음밥 특유의 쩐내…?도 많이 나지 않아 좋다. 맛있는거 치고 단백질도 많고 중요한건 당분이 많지 않아 맘에 든다.
#자취혼밥 #자취생챙겨먹기 #헬뷰공구 #헬스앤뷰티 #치밥의정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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