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미니 핑크 구매한 후기 -!
10월 1일 skt 티다이렉트샵 2차로 구매한 아이폰13이 지난 토요일에 도착했다 !
아이폰 6, XS를 거쳐 13 미니를 사용해 보게 되었다 :)
기존 아이폰 XS를 잘 사용하고 있었으나, 두 가지 이유 때문에 13 미니로 갈아탔는데
1. 아이폰 XS가 은근 내 손목에 무리가 가는 무게와 크기 였다
2. XS 액정에 금이 간지 꽤 됐는데 리퍼 or 수리 비용이 어마무지 하다
뭔가 2번 이유는 모든 애플 제품 쓸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수리 비용을 비싸게 해서 이럴바엔 하나 사지 ! 하는 마음을 정말 잘 들게 한다 ^^
애플 제품. .... ... 에어등의 입문 라인을 쓸 때는 의외로 가성비가 진짜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맥북 에어, 애플워치 se 등)
정품 악세사리 비용과 수리 비용이 너무 비싼게 꽤나 큰 흠이다 ㅜㅜㅜ
고장 나기 전까진 찬양하지만 고장나고 나면 바로 삼성으로 갈아탈까 하는 마음이 항상 드는 애증의 사과 농장 주...
이제는 맥북 + 패드 + 에어팟 + 폰 + 워치 죄다 갖구 있어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ㅎㅎ
아무튼 이번에 받은 아이폰 13 미니 !!!
사실 기다렸다가 자급제로 구매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내가 쓰고 싶은 요금제는 생각보다 알뜰폰으로도 비싼거 같았고,
무엇보다도 이번 13 &13 미니 라인에 나오는 핑크 색이 너무 예뻐서 살 수 밖에 없었다 ˙ᵕ˙
13은 안깨트리고 배터리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써봐야겠다
쨘 ~! 발송하자마자 그 다음날에 바로 날라온 나의 아이폰 13 미니 핑크 !!ヽ〳 ՞ ᗜ ՞ 〵ง
많은 유투브 영상에서 봤듯이 이번 부터 비닐 포장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테이프 뜯고, 겉포장 박스만 개봉한 사진 ~!
역시 예상대로 색이 너무너무너무 예쁘다๑'ٮ'๑
그리고 사진이 정말 딱 실물 아이폰 13 핑크 색으로 잘 잡혀서 신난다
아이폰 13 핑크의 색감을 우선 한마디로 하자면 딱 딸기우유 색이긴 한데, 흔히 생각되면 따뜻한 계열의 딸기우유 색보다는
회색기가 약간 섞인 pale pink 의 느낌이 강하다.
오히려 핑크의 느낌이 진했다면 사용하면서 색이 바라거나 질리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창백한 핑크색이라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다싶이 작년말 즈음 부터 애플의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해 어댑터는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백만원 넘는 애플워치 에르메스 라인과 삼백만원 넘는 맥북프로라인에는 어댑터가 제공된다는 사실 .... ...
환경보호는 자기들이 하면 되는 건데 왜 내가 내돈 내고 제품 사면서 원가절감 당해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나는 다행히 이미 다수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정품 어댑터가 차고 넘치는 상황이지만
애플 제품 입문이거나 기존 어댑터가 고장난 사람은 어댑터를 새로 구매해야 한다.
근데 특이하게 라이트닝 to USB 케이블이 아니라 라이트닝 to C 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나야 이미 라이트닝 to USB 케이블이 저속 / 고속 두 개가 있어서 문제 없긴 한데,
이걸 첨사는 사람들은 별도의 C 포트의 어댑터를 구매해야 된다는 것.. ?
C포트의 어댑터는 맥북 유저가 아니고서야 따로 필요가 없을 텐데 굳이 USB 케이블이 아닌 C 케이블을 제공한 것도 불편한 요소이다.
특히 아이폰은 배터리 수명 관리에 있어 정품 케이블과 정품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면 정품 어댑터를 살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다.. 역시 애플 1조 달러의 회사 ㅎㅎ
무튼 13제품 자체는 정말 잘 나왔다 !
특히 전에 쓰던 XS의 둥근 옆면과 달리 se라인 처럼 각진 알루미늄 옆면이 만져지니까 확실히 폰을 바꾼 기분이 나서 일단 성공이다 !
전작 12 미니가 나왔을 때도 바꿀까 하다가 맘에 드는 색깔도 없었거니와 결정적으로 배터리 문제가 많다는 얘기 때문에 안 샀었는데,
아이폰 13 미니는 12 미니에 비해 배터리 사용 시간도 2시간 가량 증가해서 좋다.
핸드폰을 많이 보는 편인데 지금 3일 동안 실사용한 결과 풀충전하면 하루 종일 딱 쓰고 들어오는 것 같다.
아침에 100%로 충전 하고 나가서 집에 오면 20% 정도 ?
앞면에 액정 보호 스티커도 종이로 ~
떼고 나서 전원을 켜니
오랜만에 보는 이 hello 화면 ღ
기존에 쓰던 아이폰 XS 의 정보를 그대로 복사해와서 쓰는 중 ~
카메라를 써보니 확실히 XS에서 넘어오니까 화질이나 AF 기능이 체감될 정도로 다르다.
주변에 12프로, 11프로를 쓰는 친구들의 카메라와 비교해봐도 차이날 만큼 화질이 좋아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달 정도 사용하고 카메라에 대한 후기 올릴 것이 있는지 정리해봐야 겠다 ო͈̫
+) 이제 블로그에 열심히 음식 사진 올릴 맛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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